세부 모알부아르 다이빈 구: 페스카 돌섬 Pescador Island
# 2020.01.12 (일)
오후에 포스팅 시작합니다. 다시 모아르보아르로 가보겠습니다 꼬박 사흘째 날이 밝았습니다 사흘째도 전날에 이어 반나절은 다이빙을 예약했습니다만, 전날 오랜만의 다이빙으로 겨우 짐작했기 때문에 오늘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모알보알로 유명한 포인트인 페스카돌섬과 멸치떼 포인트에 갔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같이 가봅시다.
세부 모알보알에서의 셋째 날 아침 오늘도 웬일인지 날씨는 흐립니다문 열어놓으면 우리 방에 찾아온 귀염둥이아침식사는 매운 중국식 소면으로 해장그리고 다이빙을 하러 이동합니다한적한 모알보알 풍경 언제 한번 더 가볼 수 있을까요?사부작사부작 동네 구경하고 다이빙 숍으로 이동오늘도 준다이브 도착오늘 바다는 어떨까... 흐린 게 참 아쉽네요숍에서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둘째 날 다이빙 출발 - 오늘도 새벽 2탱크 후 점심을 먹고 1탱크 총 3탱크 나아갈 예정입니다오전 2번째 탱크는 세부 모알보알로 유명한 포인트인 페스카도르 섬(Pescador Island)에서 진행되었습니다.산호가 예쁜 페스카돌섬. 물속의 사진은 술장사가 찍었습니다.
이국적으로 예쁜 산호와 작은 물고기가 많았던 포인트거북이도 만났어요
아직 초보라서 혹시 산호를 망가뜨릴지도 모르니 최대한 먼바다로 걸어다니시는분ㅋㅋ그래도 술상원이가 울프랑을 한 장 찍어주셨네요무사히 2탱크 다이빙을 마치고 오므라든 손으로 마시는 차가운 주스.그리고 점심 오늘의 메뉴 ★는 회덮밥입니다.야채튀김과 군만두, 그리고 한식반찬과 맛있게 먹었습니다.오후에는 몰래 다이빙을 하는 멸치떼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때마침 멸치 떼가 상점 바로 앞바다에 자주 출몰한다고 해서 눈앞에서 다이빙을 했습니다.역시 술상원이 촬영 찍은 사진입니다만 멸치 정말 대단하죠?불빛을 받으면 억지로 깨지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 멸치떼나 흘리는 분비물은 무섭지만 ㅋㅋ 그래도 볼 만한 멸치 떼내 위에 보이는 검은 무리가 다 멸치입니다 이렇게 해서 둘째 날도 무사히 다이빙 3탱크를 마쳤습니다
35 회 : 2020 - 01 - 12 10 : 33am / 23 . 5m / Dive Time 41 min 36 회 : 2020 - 01 - 12 12 : 14pm / 24 . 9m / Dive Time 38 min 37 회 : 2020 - 01 - 12 03 : 34pm / 18 . 7m / Dive Time 39 min다이빙을 마치고 사와야카에서 달콤한 망고 빙수를 한 입 손닌자가 쿨하게 쏴줘서 맛있게 냠냠.그리고 다이빙이 끝났다 그래서 실컷 마시자구 ㅎㅎ 숙소 가는 길마다 하나씩 길쭉한 산미겔놈 ㅎㅎ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들 신기하게 쳐다보고 엄지손가락을 세우고..그리고 저녁에는 손진자 덕분에 찰리 강사님 댁에 저녁 초대를 받았어요.레지나 님이 밥상다리 잘 차려주신 밥상.산뜻한 샐러드손수 만든 삼선생참치회치킨마라탕까지... 재밌게 웃고 떠들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모알보알 세 번째 날 이야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여기까지세부모알보알다이빙둘째날이야기였습니다. 4박5일의 짧은 일정이라 다이빙은 2일만 즐겼는데 오랜만에 하는 다이빙인데 단 6탱크밖에 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새 장비로 재밌게 해왔던 다이빙. 한동안 해외 다이빙은 생각도 못하니까 더 그립네요. 제주도에라도 다녀와야겠군요. 이렇게 모알보알로 일정을 마치고 다음 날은 세부로 갑니다
필리핀 페스카도르 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