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들어 (투자레코드, 비트코인 시작, 현금흐름 vs 시세차익)
1
. 투자 레코드
내가 운용하는 계좌는 2개다.메인 계좌, MOM 계좌
오늘은 주계좌 관련만으로 2021년 투자레코드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우선 15월까지 실현손익 레코드.
1~5월 기록을 보면 대부분 지난해 중순 구입한 기업들이다.수익률이 충분히 향상되려면 몇 달 동안이나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자신이 없으면 적당히 실현해 와야 한다는 것도 느꼈다.괜히 잘 모르는 기업, 괜히 계속 갖고 있다가는 벌 기회조차 놓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실현된 기업 중에 한두 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신이 실현한 가격보다 훨씬 높게 올랐다는 것입니다.근데 별로 아깝지 않은...아직 내 그릇이 그것밖에 없다고 하니 그릇을 더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현된 이유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너무 건방지게 매수를 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 욕심을 내면 내 그릇에 맞지 않는 과분한 수익이 날 것이고, 그건 언젠가 꼭 내게 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직감을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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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비트코인 투자 중
5월 중순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내 능력 밖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기에 하지만 그러다 보니 동전 등락 중이라는 소식이 연일 퍼지면서 대가들의 가르침이 떠올랐고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대가들의 가르침을 흡수한 나의 투자관은 펀더멘털을 중시하되 사람들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특히 가상화폐의 경우 변동성이 큰 것이 특징인데 그 변동성의 근원지가 바로 사람들의 심리다.
어찌 보면 나의 이번 비트코인 투자는 과연 대가들의 말이 사실일까.는 의문을 스스로 실행하는 과정이었다.
이러한 의문→실행→성공 or 실패→Feedback이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질문에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평생 의문으로 남게 되고 나는 정체되어 있을 것이다.
공포 대 탐욕 어느 편에 서야 할까.2021.04.08 비트코인 천만원 투자 광풍2021.06.08 비트코인 00만원 공포쿼니 비트코인 없는 매수남들 SNS 볼 시간에 난 업비트 들어가서 가격 떨어지면 노팩 상남자 스타일로 매수버튼 누른다ㅋㅋ 매도버튼 없다ㅋㅋ 편의점에서 1400원짜리 주먹밥보고 비싸다고 욕하지만 투자할 땐 학점 올리고 그냥 쳐버린다...ㅋㅋ 앞뒤가 안맞나!
비트코인 공부 중인데 느낌이 작년 3월 주식 폭락장 냄새 나는 것 같기도 하고.펀더멘털은 그대로지만 대외적 issue에 따라 끊임없이 떡.
코스피지수 2020년 2월 14일 2243 2020년 3월 20일 1566
한 달에 30% 하락하는 동안 하락할 때마다 추가 매입 VS 더 하락할 것이라는 주문만 외치는 사람들은 둘로 나뉘었다.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당분간은 노팩 상남자 스타일로 매도 단추는 취급하지 않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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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의 변화
올해는 조금 나의 투자관에 변곡점이 되는 해가 될 것 같다.꾸준한 공부는 기본.But, 기존의 현금흐름을 좋아하던 나의 투자관으로 지금은 시세차익 바이브를 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성공한 사람들의 말에서 공통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현금 흐름은 최종 목적지다.이는 뭐냐, 투자금이 작을 때 자산에서 나오는 현금 흐름은 큰 의미가 없다.현금흐름은 투자금이 커질 때 노려야 하며 그 전까지는 레버리지 및 시세차익을 이용해 계급을 키워야 한다.
아직 4자리 시드를 굴리는 내가 현금 흐름을 노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1장 단위로 하지 않으면 자산에서 나오지 않는 현금 흐름에 의미가 없다.한 장이 되려면 수많은 공부를 통해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를 노려야 한다.물론 그 과정에 투기가 섞여서는 안 된다.
하지만,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매우 어렵다.그런데 이런 말이 있다.어려우니까 더 해야 돼.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이 자신이 좋아서 쉬운것만 공부한다.어려운 건 손대지 않는다.
배당 주식에 대한 나의 투자는 재미있고 간단하다.
그럼 뭘 공부해야 돼?신문과 레포트를 전개하러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