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벚꽃축제 만개 상황과 개방 시간

 제이입니다 조금 일찍 온 벚꽃 시즌입니다벌써 한낮에는 기온이 높아졌다구요. 외출을 별로 안하는 저는 무슨옷을 입어야하는지;; 볼일이 있어서 외출도 하고 구경도 하게되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만개 상황

왜 내가 몰라? 그 사이에 벌써 이렇게 석촌호수 벚꽃축제 만발할 줄이야...작년에는 아예 보지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잠깐 들러 보게 된 그 학창시절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동네의 숨은 명소 정도였는데 지금은 대놓고 명소가 되어버린 곳. ㅎ

확실히 평일인데 주말 느낌이 난다고?정말 깜짝 놀랐어요.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이때 점심시간이라 동네 회사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비아 언니가 이날 시간이 나서 같이 나왔어ㅋㅋ

4월 1일부터 문을 닫는다는 소식으로 미리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4월 11일까지 폐쇄되지만 오전 5시~오전 9시까지는 임시 개방됩니다.나는 꼭 봐야겠어!! 그런 분들은 아침 일찍 들러야 될 것 같아

개나리와 함께 거의 만개한 벚꽃입니다. 원래라면 개나리가 먼저 피고 진 다음에 벚꽃 피는 게 아마 4월 둘째 주였을 텐데 2021년은 정말 빨리 피었어요

놀이공원에도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어요.저거 타본적이.....몇년만인지.....벌써 보기만해도 덜덜 떨리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점심을 먹기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좀 걸어봤습니다결혼 전에도 시즌마다 왔는데 지금은 이렇게 급하게 보게 되었어요.근데 어쨌든 이번에는 이렇게라도 본 거예요.

사람이 더 많아지기 전에 삿고

기온이 높아서 이제 80%는 만개해버려서 이번 주말에 비가 오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했는데 이날은 공기의 질도 좋아지고 더 많은 사람이 모인 것 같아요

작년에는 집 앞을 보다가 야하게 지나가서 이렇게 잘 보면 더 예뻐보였어요빨리 코로나가 끝나길ㅠㅠ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보면 지대에 봄 느낌이 나요.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만개했지만 1일부터 11일까지 폐쇄해서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제 사진은 31일 상황입니다.참고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예쁜 데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매직 아일랜드 근처에요.옛날 사진을 봐도 이쪽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잘 나왔어요.

이쪽의 벚나무가 더 낮게 늘어지는 나뭇가지 모양의 나무라서 꽃이 더 예쁠 것 같아요.

몰래 찍어봤던 비아님 짤을 남겨보겠습니다근데 비아 형은 왜 제 사진을 안 찍어주셨어요...

일상의 소중함을 더 느끼는 요즘입니다별볼일 없던 벚꽃을 보는것도 이렇게 힘들어질줄이야..옛날에는 벚꽃은 매년 보는 거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들 예뻐서 보기 바빴어요.점심시간이 되자 공원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1일부터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더욱 집중한 것 같아요.

잉어가 얼마나 크고 뚱뚱한지 무섭게 느껴졌어..ㅋㅋ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보면서 아쉽다는 생각에 걷다가 어느덧 한 바퀴를 돌게 되었습니다 만개한 것을 보고 운동을 해서 좋았는데 배가 고파서 서둘러 버렸습니다.

화보에는 그 예쁜 풍경이 다 안 나와서 너무 아쉬웠어요막상 보니까 더 예쁘고 그래서 더 슬픈 코로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아서 저희는 금방 나왔네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을 닫게 되어 아쉽습니다내년에는 활짝 핀 꽃들을 더 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근데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새벽이면 볼 수 있겠네요이제 곧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여름에 마스크는 매우 힘들지만 걱정입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